21년도 청년 저축계좌가 올해 마지막 신청기간(10월 28일까지) 마무리가 되고 있습니다. 현재 프리랜서로 활동하고 있다 보니 혹시 조건이 맞지 않을까 하고 찾아보고 신청해보고 왔습니다. 청년 저축계좌는 자격요건에 맞기가 쉽지 않아 많이들 신청을 안 하고 있을 텐데 22년도에는 개편해 더 많은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개편을 한다고 합니다. 직접 해본 21년도 청년 저축계좌 신청 과정과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청년 저축계좌 신청하기
청년 저축계좌는 청년 저축계좌의 목적처럼 돈을 적게 버는 사람들을 위한 혜택이라 일을 하고 있는지가 중요합니다. 그리고 참여 가능한 나이인지도 중요합니다. 동주민센터에 직접 가야지만 신청이 가능합니다. 동주민센터에 가서 복지 부분을 담당하는 곳을 찾아가면 안내를 해줍니다.
안내를 받아보면 나이(만)와 근로여부를 먼저 물어보고 3개월 월평균이 대략 얼마인지 물어봤습니다. 그리고 주민등록증을 내고 기다리면 신청 서류를 줍니다. 이때 내가 일을 하고 있다는 것을 증빙을 해야하는데 규칙적으로 일하고 있지 않은 프리랜서이거나 알바를 하고 있다면 어떤 자료를 내야 할지 모를 수 있습니다.
보통은 재직증명서나 사업자등록증 등을 내지만 이런 서류를 준비할 수 없다면 지난 3개월간 일을 하고 돈을 받고 있다는 거래 내역을 제출하면 됩니다. 알바비나 외주비를 거래한 통장 내역을 제출하면 됩니다. 거래 내역은 각 은행 홈페이지에 로그인해 계좌 조회를 해보면 출력을 할 수 있습니다. 아니면 전화를 통해 자료를 받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거주하고 있는 집의 계약서를 가지고 가면 신청이 완료됩니다.
신청 결과는 2달에서 3달정도 후에 결과가 나온다고 합니다.
청년 저축계좌 신청 제출서류
프리랜서, 알바를 하고 있는 분들이 저축계좌 신청하러 가기 전 미리 준비하면 좋은 서류
- 증빙서류 : 3개월에서 6개월의 은행 거래내역 또는 재직증명서,사업자등록증 등
추가적으로 전월세를 살고 있다면 부동산 계약서 원본을 함께 들고 가세요.
그 외에 6장의 신청서류(자가진단표,사회보장급여신청서,금융정보제공동의서,자산현성지원사업 참여 신청서, 저축 동의서, 개인정보제공 동의서)는 주민센터에서 받아 작성을 하면 됩니다.
신청 후 일정
| 차수 | 신규모집 | 소득재산 조사 | 가입 결과 | 통장 개설 | 지원금 계좌 | 지원금 적립 |
| 4차(10월) | 10.11(월)~ 10.28(목) |
10.11(월) ~ 11.30(화) |
12.1(수) ~ 12.21(화) |
12.1(수) ~ 12.22(수) |
12.23(목) ~ 12.24(금) |
12.27(월) ~ 12.30(목) |
청년 저축계좌에 선정시 유지 조건
이 혜택에 선정됐다면 매달 10만 원을 저축하면 정부에서 30만 원을 지원금으로 추가로 저축시켜줍니다. 3년 동안 내 돈 360만 원 저축을 하면 정부지원으로 1080만 원이 쌓이게 됩니다. 그래서 총 1440만 원이라는 목돈을 갖게 되는 거죠.
하지만 이 금액을 받기위해서는 숙제를 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정부지원금 1080만 원은 지급되지 않습니다. 자신이 저축한 돈과 그 돈에 대한 이자만 받을 수 있습니다.
- 1. 3년동안 근로활동을 지속했는지 확인돼야 합니다.
- 2. 3년 동안 1년에 1번 있는 교육을 이수를 받아야 합니다. 총 3회 이수
- 3. 국가공인자격증 취득해야 합니다.
그리고 마지막 청년 저축계좌를 해지할 때 적립금의 50% 이상을 어디에 쓰는지 사용용도 증빙을 제출해야 합니다. 증빙자료에는 주택자금(월세, 임차보증금) 나 의료비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