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에 경조사가 있거나 급작스러운 사고가 있을 때 순간적으로 급전이 필요할 때가 있죠. 필자 같은 경우는 이사를 할 때 보증금이 백만 원 정도 부족해 한참 알아보다 케이 뱅크에서도 비상금 대출이 나오는 걸 알게 됐습니다. 코인을 할 때 거래했던 덕분인지 바로 승인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토스에서는 추천해주지 않아서 몰랐지만 찾아보면 방법이 있다는 걸 알았네요. 간략하게 이용후기와 이자와 해지 방법을 알아볼게요.
케이 뱅크 비상금 대출
비상금 대출은 마이너스 통장 방식이라 기본적으로 통장이 만들어져 있는 상태여야 합니다. 한창 코인 붐이 일었을 때 만들어 둔 게 지금 이렇게 쓰이네요. 최대 300만 원까지이니 케이 뱅크 통장에서 거래를 많이 했다면 한도까지 받을 수 있을 거예요.
신청 조건
● 19세 이상의 당행 심사기준을 만족하는 고객, 서울보증보험 보험증권 발급이 가능한 고객
대출 기간
● 1년
대출 금리
● 최저 연 3.67%
대출 가능 범위
● 최소 50만 원에서 최대 300만 원까지
신청부터 입금되기까지 인증만 거치면 되니 문제가 되지 않는데 비상금 대출을 처음 이용할때는 신용점수가 하락하거나 상환은 어떻게 하는지 등등이 궁금하더라고요. 결론적으로 케이뱅크는 1금융권이기때문에 비상금대출을 이용한다고 해서 신용등급이 하락하지 않아요. 하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하락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상환 방법 또한 만기 시 일시 상환 즉 1년 후 대출받은 날짜에 한 번에 갚으면 됩니다. 또 중간에 다 갚아도 계약해지하는 비용이 안 나오기 때문에 여유 자금이 생겼을 때 케이 뱅크 계좌에 입금을 하며 갚으면 됩니다. 쉽게 생각해서 마이너스통장을 다시 0으로 만드는 방식으로 갚는다로 생각하면 돼요
케이뱅크 비상금 대출 후기
쉽게 받을 수 있지만 신용도가 하락하고 이자가 높은 카드론보다 소액은 비상금 대출을 받는 것이 훨씬 낫습니다. 특히 케이 뱅크 같은 경우는 1 금융권이라 상환만 잘해주면 신용도가 하락하지 않아요. 거기다 별다른 서류가 없어도 신청할 수 있기때문에 무직자라도 받을 수 있죠.
1금융권이라 대출이자는 최저 연 3.67%부터 시작하지만 상황에 따라 이자는 변동이 돼요. 필자의 경우는 7.23%가 나왔지만 그 순간에 정말 필요했기 때문에 받았죠. 그리고 납부일이 다가오면 문자로 이자금액이 나옵니다.
이자 계산은 백만 원 기준으로 대출금리는 72300원입니다. 이 금액을 1년 즉 12개월로 나누면 한 달 이자가 나옵니다. 이자만 밀리지 않고 잘 갚기만 하면 소액대출 또한 약이 될 수 있고 평소에 신용등급 관리를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거기다 만기일에 한 번에 갚는 방식이긴 하지만 중간에 다 갚아도 해약금이 따로 없어서 상황에 맞게 융통성 있게 쓰면 됩니다.
비상금 대출도 상황에 따라서 일시 중지가 될 수 있다는 점 참고하세요
케이 뱅크 비상금 대출 신청방법
1. 케이뱅크 아래 메뉴에 상품. 혜택을 터치합니다.
2. 상단에 대출을 누른 다음 비상금 대출을 누릅니다.
3. 비상금 대출 터치를 누른 다음 한도 확인하기 버튼을 누릅니다.
4. 본인 인증 및 요구 절차에 따라 진행합니다.
별다른 서류 없이 받을 수 있지만 모두가 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니에요. 무직자 여부보다 연체/부도 같은 금융 기관 신용관리 대상자이거나 회생/면책/파산/신용회복을 신청한 사람, 케이 뱅크에 손실을 끼친 이력이 있는 분들에게는 비상금 대출 승인이 나지 않습니다.
이런 경우를 제외하고는 가능합니다. 케이 뱅크의 조건이 마음에 들지 않을 경우는 다른 은행들의 조건을 찾아보면 되는데 대출 여부를 알 수 있는 토스를 제외하고도 대출 플랫폼으로 알려지고 있는 핀다(finda)에서 알아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핀다(finda)는 구글스토어나 앱스토어에서 설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