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다 보면 다양한 소득이 발생합니다. 직장을 다니거나 대기업 관련 일을 하면 원천징수로 세금을 알아서 떼갑니다. 반면 원천징수 없이 소득을 벌 경우 참 애매해집니다. 소득이 작고 정기적이지 않은 금액이다 보니 소득 신고를 해야 하는지 의문이 들기 때문이죠. 특히 블로그 구글 애드센스 수익이 300만 원 이하인 경우는 더욱 그렇죠.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구글애드센스로 단돈 만원이라도 벌었다면 종합소득세 신고를 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20%~최대 40%까지 가산세를 내게 됩니다. 물론 한 두 번 내지 않는다고 당장에 문제가 되진 않겠지만 소득이 있는 곳에 세금이 있다는 말처럼 해야 할 일이라면 소득이 적고 번거롭다 하더라도 신고하는 것이 좋습니다.
참고로 구글애드센스 300만원 이하면 종합소득세 신고를 안 해도 된다는 말이 있지만 이 말은 구글 애드센스를 기타 소득으로 볼 경우 그렇다는 말입니다.
그러나 기타소득은 일시적으로 독립적인 것을 말합니다. 즉 구글애드센스 소득은 구글이라는 회사로부터 매달 21일~23일마다 정기적으로 돈을 받기때문에 사업소득으로 봅니다. 자세한건 세무사에게 물어보는 것이 제일 정확합니다.
구글 애드센스 종합소득세 신고 방법
종합소득세는 매년 5월에 지난해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발생한 소득에 대해 신고하는 절차입니다. 구글애드센스 종합소득세 신고는 홈텍스에서 송금된 날짜 환율을 기준으로 환산해서 입력하면 됩니다. >>홈텍스 홈페이지 바로가기
특히 구글애드센스 수익은 집에서 글을 써서 돈을 벌기 때문에 사업자등록증 없음을 선택한 다음 인적용력이라 해서 업종코드는 작가로 선택하면 됩니다. 기본공제되는 금액이 있어 어느 정도 세금면제가 될 수도 있습니다.
구글애드센스 수익만 있다면 홈택스에서 종합소득세 신고를 하면되지만 문제는 직장을 다니고 있고 다른 사업소득이 있다면 복잡해집니다. 그래서 세무서 문의 또는 세무사를 통해 진행하는 것이 훨씬 마음 편할 것입니다.
만약 세무사 문의하는 과정이 불편하신분들은 더 간단한 방법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소득세 종합소득세 대행 신고 서비스 SSEM을 이용하는 방법인데요. 홈페이지 또는 SSEM 앱을 설치한 다음 송금받은 날의 환율 환산 금액만 입력해 주면 환급금 등을 확인할 수 있고 간편하게 종합소득세 신고를 할 수 있습니다.
SSEM 이용 방법
1. SSEM 홈페이지 접속을 합니다. >> SSEM홈페이지 바로가기
2. 무료로 시작하기 버튼을 누른다음 개인정보 등을 입력합니다.
3. 수익이 표시되면 수익추가 > 구글애드센스를 선택해 줍니다.
4. 송금받은 날의 환율 기준으로 금액을 환산해 지난 1년간의 수익을 입력해 줍니다.
5. 차례로 진행하면 환급금 여부를 확인할 수 있고 종합소득세 신고가 됩니다.
SSEM 이용금액은 3만 3000원입니다. 금액이 비싸다고 느낄 수 있지만 홈텍스에서 입력하기 어려운 분들 또는 세무사를 찾아가는 비용을 생각해 보면 저렴한 금액입니다. 만약 이 SSEM을 이용 못하는 경우는 무조건 세무사를 찾아가야겠지만 3만 3000원으로 간단히 처리할 수 있다면 아깝지 않은 금액이란 생각이 드네요.